31일 오전 인천서 10명 확진 - 사망자 1명 늘어 누적 50명

확진자 접촉 9명, 감염경로 불분명 1명 인천, 누적 확진자 3,822명

2021-01-31     윤종환 기자

31일 오전 인천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명이 발생했다.

인천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지역 확진자 접촉 7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2명 △감염경로 불분명 1명이다.

지역 내 집단감염과 관련된 확진자는 이날 오전까지 추가되지 않았다.

군·구별로는 △미추홀구 4명 △부평구 2명 △계양구 2명 △연수구 1명 △남동구서 1명이 나왔다.

확진자와 접촉해 지난 6일 양성 판정된 확진자 1명이 전날 병원치료 중 사망하면서 시 사망자 누계가 50명으로 늘었다.

전날 저녁을 기준으로 인천시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보유 54개 중 20개를, 준 중환자 치료병상은 보유 33개 중 11개를 사용하고 있다.

가용 가능한 감염병 전담병상은 보유 592개 중 95개를 사용해 가동률은 16%다.

정원 536명의 생활치료센터 3개소엔 154명이 입소해 28.7%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31일 오전 11시 현재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3,82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