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문화원, 5번째 향토문화총서 발간

'도시마을 이야기-북성동(2)' 월미도 지명의 유래, 지역문학, 주민 인터뷰 담겨

2021-02-01     윤종환 기자

인천 중구문화원이 향토문화총서 ‘도시마을 이야기-북성동(2)’를 1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총서엔 북성동 내에 있는 월미도를 중심으로 지명의 유래, 지역문학, 시설, 사진, 주민 인터뷰 내용 등이 폭넓게 담겼다.

중구문화원은 지난 1880년대 개항 이후 변화를 거듭했던 중구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지역 청소년의 교육 교재로 활용되게끔 하기 위해 향토문화총서를 발간하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는 ‘도시마을 이야기’를 주제로 중구 관내 12개 동을 순차적으로 조사, 책에 담아내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총서는 이 시리즈의 5번째 출간물로, △연안·신흥동 △도원·율목·동인천동 △신포동 △북성·송월동 총서가 앞서 발간됐다.

발간된 총서는 중구문화원, 중구청사 등 관내 공공기관에 비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