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제18회 한마음교류대회' 열어

'지역장애인복지 변화, 무엇이 달라졌나' 주제로 진행

2011-05-25     김주희

인천시는 26~27일 라마다호텔에서 지역 간 장애인 복지·인권의 균형적 발전을 위한 '제18회 한마음교류대회'가 열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와 시 장애인단체총연합회,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에서 공동 주최하며 '지역장애인복지 변화, 무엇이 달라졌나'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 자리에는 전국 16개 시·도 장애인단체와 전문가, 지자체 공무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각 지역 장애인 복지·인권 수준 비교 연구결과에 대해 토론하고 8개 광역자치단체의 장애인복지 특화사업 내용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또 박순남 인천시의회 의원을 비롯한 광역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 우수사례 발표도 이어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단체의 전문성과 업무효율을 높이고 지역 장애인복지 변화를 가늠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라며 "지역 간 장애인 복지·인권이 균형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