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트플랫폼 예술감독에 김현진 큐레이터

광주비엔날레 공동 큐레이터, 아르코미술관 관장등 역임

2021-02-04     서예림 기자

인천문화재단은 인천아트플랫폼 예술감독에 김현진 큐레이터를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김 예술감독은 제7회 광주비엔날레 '연례보고'의 공동 큐레이터, 아르코미술관 관장 겸 전시감독, 샌프란시스코 KADIST 아시아지역 수석 큐레이터 등을 역임했다.

제58회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예술감독으로 선정돼 '역사가 우리를 망쳐놨지만 그래도 상관없다'를 기획하기도 했다.

인천문화재단은 ‘인천아트플랫폼 중장기 발전방안 연구 용역’ 결과에 따라 인천아트플랫폼의 관장제를 예술감독 체제로 변경했으며, 지난해 12월 예술감독 공모를 실시해 김 큐레이터를 예술감독으로 최종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