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구월동 학생안전체험관 공영 주차장 준공

지상 76면, 지하 142면 등 218면 지하 142면은 지역 주민에게 3월부터 개방

2021-02-15     윤종환 기자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 218면 규모의 공영 주차장이 준공돼 3월 1일부터 개방된다.

15일 인천시교육청은 학생안전체험관(남동구 구월남로 232번길) 운동장 부지에 부설(공영) 주차장을 건립하는 사업이 마무리 돼 오는 3월 1일부터 개방 및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앞서 시교육청은 지난 2019년 5월 인천시, 남동구청과 협약을 맺고 총 73억을 공동 투자해 해당 부설 주차장 건립 사업을 추진해 왔다.

완공된 부설 주차장은 지상 76면, 지하 142면 등 총 218면으로 구성됐다.

지상 주차장은 학생안전체험관 방문객이, 지하 주차장은 지역 주민이 주차하도록 할 계획이다. 운영 및 관리는 남동구도시관리공단이 맡는다.

시교육청은 이번 주차장 개방으로 원도심 주차난 해소와 인근 구월초등학교 주변 스쿨존의 교통안전망 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