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김지영 선수 고향 인천서 매년 기부 활동

2021-02-19     서예림 기자

여자프로농구 하나원큐 소속 김지영 선수가 고향인 인천에서 이웃들을 위한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부평구는 김 선수가 지난 설을 앞두고 청천2동 행정복지센터에 쌀 250kg을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인천 출신인 그는 본가가 청천2동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지난 2016년 추석에 진행한 ‘사랑의 쌀 나눔 행사’에 쌀 40kg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매년 출전 1경기 당 10kg씩의 쌀을 기탁하고 있다.

그는 지금까지 쌀 1,210kg(600여만 원)과 상품권을 청천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