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인천서 9명 확진 - 남동구 요양병원 등 집단감염 2명 추가

2021-02-27     인천in

 

27일 인천에서 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인천시는 27일 오전 11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발생, 누적 환자 4천426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9명의 감염경로는 주요 집단감염 관련 2명, 확진자 접촉 4명, 경로 불분명 3명이다.

주요 집단감염은 「남동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1명이 추가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는 15명으로 늘었다. 「서구 소재 의료기관」관련 해서도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25명으로 증가했다.

구별로는 중구 3명, 서구 2명, 남동구 2명, 부평구 1명, 연수구 1명이다

남동구 소재 요양병원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 A씨는 지난 26일 요양원 내 코호트 격리 중 2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남동구 거주 B씨는 지난 23일 콧물, 발열 등 발현돼  26일 남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검사를 받고 같은 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입원환자는 전 날보다 12명 늘어 282명이며, 누계 사망자는 전날과 같이 52명이다. 자가격리자는 전 날보다 85명 줄어든 3,192명이다.

인천시는 27일부터 주말과 휴일에는 오전 11시 기준으로 하루 1차례만 코로나19 확진자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