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인천서 21명 확진 - 4명은 감염경로 불분명

확진자 접촉 16명, 해외입국 1명 확진 인천, 누적 확진자 4,527명

2021-03-05     윤종환 기자

5일 인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1명이 발생했다.

인천시는 이날 오전에 17명, 오후에 4명이 추가 확진돼 총 2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지역 확진자 접촉 14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2명 △감염경로 불분명 4명 △해외유입 1명 등이다.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이날 추가되지 않았다.

군·구별로는 △미추홀구 10명 △서구 5명 △연수구 4명 △중구 1명 △남동구서 1명이 나왔다.

해외유입 사례로 분류된 서구민 1명은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인천시 백신 접종대상자 4만1,995명 중 1만4,055명이 1차 접종을 받아 접종율은 33.5%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저녁을 기준으로 시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보유 51개 중 7개를, 준 중환자 치료병상은 보유 33개 중 14개를 사용하고 있다.

가용 가능한 감염병 전담병상은 782개로 이 중 100개를 사용해 가동률은 12.8%다.

정원 508명의 생활치료센터 3개소엔 115명이 입소해 있어 22.6%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5일 오후 6시 현재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4,52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