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마을지 3편 '미추홀, 안부를 묻다' 발간

미추홀학산문화원, ‘미추홀, 살아지다’ 세번째 이야기

2021-03-14     인천in

미추홀학산문화원(원장 정형서)는 미추홀마을지 시리즈 ‘미추홀, 살아지다’ 시리즈의 세번째 이야기 『미추홀, 안부를 묻다』를 발간했다.

『미추홀, 안부를 묻다』는 코로나19로, 많은 삶과 일상이 변화하는 시기에 미추홀에서 살아가고 있는 시민들의 기록에 초점을 맞춰 두 권으로 구성했다.

<삶>에는 미추홀에서 활동하는 시민 8인의 구술기록집으로 미추홀을 기반으로 한 삶의 내력들을 수록했으며, <일상>에는 '제 1회 학산백일장'을 통해 공모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미추홀 주민들이 지켜내고 있는 일상 수필과 그림일기 작품들을 담았다.

학산문화원 관계자는 “문명사적 대격변의 시기에, 미추홀 주민들이 책을 통하여 서로의 이야기에 귀기울이며 위로와 공감을 나누고,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도서 발간 기념으로 배포 이벤트를 진행한다. 12일부터 21일까지 미추홀학산문화원 유튜브에서 도서 홍보영상을 감상 후, 도서를 신청하면 된다. 특히 이벤트에는 책과 함께 '나, 이웃, 동네' 기록 노트와 연필을 포함한 꾸러미가 함께 구성되어 시민 기록의 일상 가치를 확산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