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땅값 가장 비싼 곳은?

2011년도 개별공시지가 결정 · 공시

2011-05-30     master

인천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621,335필지)에 대한 결정·공시를 한다고 30일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개별토지에 대한 단위면적(㎡)당 가격을 공시하는 것으로, 공시가격은 재산세 등 각종 세금의 과세표준과 부담금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
  
추진절차는  ① 개별토지 특성조사 → ②적용배율 결정(토지가격비준표) → ③가격 산정 → ④ 소유자 의견청취 → ⑤감정평가업자 검증 → ⑥ 군·구 부동산평   가위원회 심의  → ⑦결정·공시(군수·구청장)로 이뤄진다.

금년도 개별공시지가는 전년대비 2.55% 상승했다. 변동내역으로는 상승 466,836필지(75.1%), 하락 46,261필지(7.4%), 동일 98,621필지(15.9%), 신규조사 9,617필지(1.6%)이다.
 
주요 상승지역으로는 강화군 내 농림지역과 서구 녹지지역·농지 등이 꼽혔다.

16개 시·도별 상승률을 살펴보면 인천시는 2.55%, 전국 평균은 2.57%, 수도권은 평균 2.32%, 광역시는 2.87%를 나타냈으며 강원도가 4.08%로 제일 높았고 서울이 1.32%로 가장 낮았다.

인천시에서 개별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부평구 부평동 199-45번지(금강제화)로 ㎡당 1천100만원이며, 가장 낮은 곳은 옹진군 대청면 대청리 산140번지로 ㎡당 185원으로 나타났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소유자에게 우편으로 개별통지하며 시·군·구 홈 페이지 또는 직접 방문해 열람이 가능하다. 이의가 있을 경우  6월 30일까지 서면으로 군·구에 접수하면 된다. 이의신청은 감정평가업자 검증과 군·구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오는 7월 29일까지 조정·결정해 서면으로 통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