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시장, SSG랜더스 추신수 선수 등에 '인천e음카드' 선물

추신수, 김상수, 최주환, 월머 폰트, 아티 루위키 등 영입 선수 5명에게 전달 선수단에 'SSG랜더스 V5’ 문구를 새긴 방역 마스크도 전달하고 격려

2021-03-25     김영빈 기자
박남촌

박남춘 인천시장이 추신수 등 최근 SSG랜더스 프로야구단에 입단한 5명의 선수들에게 지역화폐인 ‘인천e음카드’를 선물했다.

박 시장은 25일 오전 인천SSG랜더스필드(문학야구장)를 찾아 홈구장 첫 번째 시범경기를 갖는 선수단을 격려하고 야구장 방역상태도 점검했다.

이날 박 시장은 미국 메이저리그 출신의 추신수를 비롯해 김상수, 최주환, 월머 폰트, 아티 루위키 등 5명의 신규 영입 선수들에게 ‘인천e음카드’를 선물했다.

시는 ‘인천e음카드’ 선물은 인천 프로야구의 역사를 이어갈 SSG랜더스에 새로 입단한 선수들이 지역에 잘 적응하고 시민들의 사랑을 받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박 시장은 민경삼 SSG랜더스 대표이사, 류선구 단장, 김원형 감독 등과 만나 구단 현황과 방역상황 등을 보고받은 뒤 선수단에 ‘인천시가 응원합니다! SSG랜더스 V5’ 문구를 새긴 방역 마스크도 전달했다.

박남춘 시장은 “올 시즌 SSG랜더스의 5번째 우승을 기원한다”며 “인천 연고팀에 합류한 선수들에게 유용할 것 같아 ‘인천e음카드’를 선물했는데 지역 소상공인 팬들을 위해 많이 사용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