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창지구 LH청아안 아파트 조기 분양전환 결정

LH인천본부, 5~23일 조기 분양전환 희망 신청 접수 10년 공공임대주택, 5년 지나면 조기 분양전환 가능 서창 LH청아안 13개동 742세대, 2016년 3월부터 입주

2021-04-02     김영빈 기자
윤관석

인천 남동구 서창택지개발지구 LH청아안 아파트가 조기 분양된다.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 정무위원장)은 LH인천본부의 서창 청아안 단지 조기 분양전환 결정을 환영한다고 2일 밝혔다.

LH인천본부는 지난달 30일 공문을 통해 서창 청아안 단지 입주자들을 대상으로 5~23일 조기 분양 희망 신청서를 접수 받는다고 안내했다.

10년 공공임대주택인 서창 LH청아안 아파트는 입주 5년이 넘는 시점부터 임차인이 원하면 조기 분양전환 결정이 가능하다.

서창 LH청아안은 13개동 742세대로 2016년 3월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이로써 청아안 단지는 5월 감정평가를 거쳐 7월부터는 조기 분양전환 계약체결이 시작될 전망이다.

인천지역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지난해 9월부터 지속적으로 상승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대부분의 청아안 입주자들은 집 값이 더 오르기 전에 조속한 감정평가를 거쳐 분양받기를 희망하고 있다.

윤관석 의원은 “서창 LH청아안 단지 조기 분양 결정은 LH인천본부, 남동구, 입주민, 지역 시·구의원까지 마음을 모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주택공급을 통해 무주택 서민들이 ‘내 집 마련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