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기능경기대회 5일부터 11일까지 열려

신설 '사이버보안' 등 34개 직종에서 참가자 234명 기량 겨뤄 메달 획득자와 우수 입상자,' 제56회 전국 기능경기대회' 출전

2021-04-05     김영빈 기자
인천시

‘2021년도 인천시 기능경기대회’가 5~11일 인천인력개발원과 부평공고 등 5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인천시는 올해 기능경기대회가 막을 올려 34개 직종에서 234명의 숙련기술인들이 기량을 겨룬다고 5일 밝혔다.

올해 대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개·폐회식과 부대행사(특성화 대회, 영스킬, 문화체험행사 등)를 모두 취소했다.

1966년 시작된 기능경기대회는 50여년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올해부터는 전국대회 출전권이 지방대회 메달 획득자뿐 아니라 우수상 입상자까지로 확대된다.

또 4차산업 시대에 발맞춰 ‘사이버보안’ 직종을 신설했다.

인천시 기능경기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 및 메달(1~3위)과 상금(1위 80만원, 2위 60만원, 3위 30만원, 우수 10만원)이 지급되고 오는 10월 대전에서 열리는 ‘제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2021년도 인천시 기능경기대회’와 관련한 문의는 기능경기위원회 사무국(032-820-8611)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