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산곡재원아파트 8개 동 210세대 재건축

인천시, 재건축정비계획 고시 준공 37년 지난 노후 아파트 용적률 높여 306세대 건축

2021-04-05     김영빈 기자
산곡재원아파트

인천 부평구 산곡재원아파트 재건축이 본격 추진된다.

인천시는 5일 ‘산곡재원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고시’를 냈다.

부평구 산곡동 180-329 제2종일반주거지역 1만1,143㎡에 들어선 8개동 210세대(전용면적 85.4㎡ 110, 68㎡ 100)의 아파트를 306세대(전용면적 85㎡ 이하 60% 이상)로 재건축하는 내용이다.

산곡재원아파트는 준공(1984년) 후 37년이 지났으며 현재 용적률은 152%다.

재건축 용적률은 231.3% 이하(기준용적률 210%+지하주차장 계획 10%+녹색건축 인증과 에너지효율 인증 6.3%+지역업체 20% 이상 참여 5.0%), 높이는 75m(약 25층) 이하다.

현재 사업시행자는 조합설립추진위원회로 시는 향후 조합설립인가, 사업시행인가를 거쳐 3년 이내 시행(착공)토록 했다.

산곡재원아파트의 재건축에 따른 평형별 세대수 등 구체적 내용은 사업시행인가 전 확정된다.

관계도서 열람은 인천시 주거재생과(032-440-3458) 및 부평구 건축과(032-509-6883)에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