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소래아트홀서 펼쳐지는 사물놀이 한마당

'김덕수의 사물놀이 4.0' 공연 17일 오후 7시에 열려

2021-04-06     윤종환 기자

개관 10주년을 맞은 인천 남동소래아트홀(고잔동 아암대로1437번길 32)에서 흥겨운 사물놀이 한마당이 펼쳐진다.

남동소래아트홀은 오는 17일 오후 7시에 소래극장(대극장)서 ‘김덕수의 사물놀이 4.0’ 공연을 연다고 밝혔다.

남동소래아트홀이 매달 공연계를 대표하는 예술인들을 초대해 진행하는 ‘십시일반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이번 공연에선 사물놀이 분야의 거장 김덕수 명인과 그의 사물놀이패(한울림)가 무대에 오른다.

무대에선 관객들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하는 ‘비나리’, 일종의 통과의례인 ‘문굿’, 극의 클라이막스라고 할 수 있는 ‘판굿’을 비롯해 ‘삼도 설장고가락’, ‘삼도농악가락’ 등 흥겨운 사물놀이 한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예매는 엔티켓과 인터파크서 가능하며, 전석 2만원이다. 남동구민의 경우 10%, 학생일 경우 40% 할인된 가격에 공연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