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함께육아 가족사진 공모전' 개최

인천시가 주최하는 가족사진 공모전이 열린다.

9일 시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와 함께 ‘제2회 인천 함께육아 가족사진 공모전’을 개최, 내달 16일까지 작품을 접수받겠다고 밝혔다.

참여코자 하는 시민은 △임신·출산의 기쁨을 담은 사진 △가족, 아이와의 일상 등 육아를 담은 사진 △코로나19 시대를 살아가는 변화된 가족의 모습 등 가족·육아를 주제로 공감대가 잘 표현된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엔 인천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시청 또는 인구보건복지협회 홈페이지서 참가신청서를 다운 받아 사진 작품(최대 2점)과 함께 이메일(inlove2021@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심사를 통해 우수작품 20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우수상 1명에겐 50만원, 우수상 2명에겐 각 30만원, 장려상 5명에겐 각 10만원, 입선 12명에겐 각 5만원의 시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는 방침이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 박상근 본부장은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함께 나누면서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