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재활대회 열어

3일 인천대공원에서 '건강하나 + 행복이음'을 주제로

2011-06-01     이혜정

취재 : 이혜정 기자

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회장 박용월)는 3일 오전 11시 인천대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제12회 인천시각장애인 재활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에선 '건강하나 + 행복이음'을 주제로 시각장애인들의 체력단련과 정신건강 증진, 상호교류를 통해 인간관계 폭을 넓히고자 인천에 거주하는 재가 시각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을 초대해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프로그램은 청기백기, 장대세우기, 풍선 많이 터트리기, 흔들어주세요, 장애인극복체험, 척사대회, OX퀴즈, 노래자랑 등으로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박용월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시력상실로 사회에서 소외감을 느끼고, 여가활용 기회가 적은 시각장애인들에게 사회참여와 재활활동 기회를 늘려 사회통합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