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인천서 14명 확진 - 집단감염 4곳서 5명 추가 감염

2021-04-10     인천in

10일 인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4명이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집단감염 관련 5명 △지역확진자 접촉 1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3명 △감염경로 불분명 4명 △해외유입 1명 등이다.

군·구별로는 △미추홀구 5명 △서구 3명 △중구 2명 △부평구 1명 △계양구 1명 △연수구 1명 △강화군서 1명이 나왔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미추홀구 문학동 어린이집과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21명으로 늘었다.

연쇄 집단감염이 발생한 연수구 동춘동 소재 어린이집·치킨집·코인노래방(연수구 어린이집/다중이용시설)과 관련해서도 1명이 추가 확진돼 확진자 누계가 60명이 됐다.

지난달 26일 첫 확진자가 나온 서구 소재 회사·가족과 관련한 추가 확진자도 2명이 나와 관련자가 22명으로 늘었다.

지난 8일과 9일 무더기로 확진자가 나온 서구 생활용품 제조 공장 및 지인과 관련해서는 1명이 추가 양성 판정돼 누적 확진자는 24명이 됐다.

10일 오전 11시 현재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5,34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