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수도권 현장학습담당교원 초청 '팸 투어'

"인천에 오면 과거와 미래 도시모델이 한 눈에"

2011-06-02     master

인천시는 수도권 58개 초·중·고등학교 현장학습담당교사 100여명을 초청해 2일부터 1박2일간 '팸 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수도권에 가까이 위치하고 있으면서도 지리적 여건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지붕 없는 박물관'인 강화도와 근대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개항거리, 첨단 미래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송도국제도시의 과거와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팸 투어는 학생현장학습이 체험학습으로 바뀌어감에 따라 사전에 담당교사들이 강화도, 개항거리, 차이나타운 등 역사현장을 방문해 역사적 사실을 체험하고 송도국제도시를 찾아 도시생성 과정을 알 수 있도록 하였다.

시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도 전국 현장학습담당교사 200여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 인천의 모습을 제대로 알리고자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