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 고민 상담해드려요"... 인천시, 시민·소상공인 대상 재무코칭사업

인천시는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과 소상공인들의 채무위험 예방을 위해 인천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센터장 엄기종)를 통해 ‘재무코칭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재무코칭사업’은 신청자의 재무 상태를 살펴 채무위험 요소를 진단하고, 합리적으로 소비 및 저축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경제적인 안정을 돕는 사업이다.

재무코칭은 신청자의 수입관리, 지출관리, 재정상태진단, 재무목표별 달성방안, 심리케어 등 심층상담이 1대1 대면으로 이뤄진다.

상담은 신청자가 원하는 외부장소 또는 센터 내에서 진행되며, 개인별로 3회까지 상담이 가능하다.

인천시민이거나 인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근로자라면 누구나 재무코칭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인천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032-715-597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