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진채 북콘서트 한국근대문학관에서 열려

2021-04-17     인천in

 

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이 개최한 올해 첫 북콘서트가 양진채 소설가를 초청해 17일 오후 2시 온·오프라인 동시에 열렸다.

예약과 추첨으로 선정된 15명이 오프라인으로 참여했으며 문학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50여명이 참여했다.

양진채 작가는 이 자리서 올 1월 출간한 산문집 『인천이라는 지도를 들고』를 갖고 진행을 맡은 인천시립박물관 배성수 전시교육부장과 함께 2시간 가량 질의 응답 형식으로 북콘서트를 이끌었다.

『인천이라는 지도를 들고』는 장편 『협궤열차』나 단편 『포구의 황혼』 등 인천을 배경으로 한국 현대소설 속에 나타난 인천의 공간을 그려냈다. 23편의 소설을 담고 있다. 

양 작가가 지난 2017년 『인천in』에 2년간 '소설 속의 인천'을 타이틀로 연재한 글들을 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