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인천서 확진자 접촉자 10명 등 13명 확진

계양구 방판업체 관련 1명 추가돼 누적 31명 인천 누적 확진자 5,662명

2021-04-29     윤종환 기자

29일 인천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3명이 발생했다.

인천시는 이날 오전에 11명, 오후에 2명이 추가 확진돼 모두 13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주요 집단감염 관련 1명 △지역 확진자 접촉 9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1명 △감염경로 불분명 1명 △해외유입 1명 등이다.

군·구별로는 △연수구 4명 △서구 3명 △중구 2명 △미추홀구 2명 △남동구 1명 △부평구서 1명이 나왔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계양구 방문판매업체와 관련해 자가격리 중이던 접촉자 1명이 재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확진자 누계가 31명으로 늘었다.

전날 저녁을 기준으로 인천시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보유 67개 중 5개, 준 중환자 치료병상은 보유 31개 중 6개를 사용하고 있다.

가용 가능한 감염병 전담병상은 보유 763개로 이 중 71개를 사용해 가동률은 9.3%다.

정원 382명의 생활치료센터 2개소엔 114명이 입소해 있어 29.8%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29일 오후 6시 현재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5,66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