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병원-인천경찰청-굿네이버스, 위기 청소년 지원 업무협약

2021-05-04     인천in

인성의료재단 한림병원(이사장 이정희)은 3일 인천경찰청, 굿네이버스와 ‘학교·가정 밖 위기 청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경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인성의료재단 한림병원 이정희 이사장, 김병구 인천경찰청장, 굿네이버스 홍상진 인천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학교·가정 밖 위기 청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은 경찰활동을 통해 발굴한 위기 청소년에게 전문치료 및 심리상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림병원은 사회사업실과 연계한 의료지원 활동으로 청소년 및 아동을 대상으로 검사 및 의료비 지원 사업을 실시해왔다. 이번 협약으로 위기 청소년 중 병원치료가 필요한 청소년들에 대한 전문치료를 맡게 된다.

한림병원 이정희 이사장은 “지역사회거점병원으로서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사회의 안전망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