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인천서 15명 확진 - 계양구 화장품 방판업체 확진자 40명 넘어서

인천, 누적 확진자 5,734명

2021-05-04     윤종환 기자

4일 오전 인천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5명이 발생했다.

인천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집단감염 관련 4명 △지역 확진자 접촉 6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2명 △감염경로 불분명 3명 등이다.

지역별로는 △부평구 7명 △연수구 2명 △중구 2명 △남동구 1명 △서구 1명 △계양구 1명 △강화군에서 1명이 나왔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계양구 소재 화장품 및 건강식품 방문판매업체와 관련, 자가격리 중이던 접촉자 4명이 재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확진자 누계가 42명으로 늘었다.

전날 저녁을 기준으로 인천시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보유 67개 중 6개, 준 중환자 치료병상은 보유 31개 중 9개를 사용하고 있다.

가용 가능한 감염병 전담병상은 763개로 이 중 70개를 사용해 가동률은 9.2%다.

정원 380명의 생활치료센터 2개소엔 110명이 입소해 있어 28.9%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10시30분 현재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5,73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