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인천시당, 길병원사거리 새당사서 개소식

이학재 시당위원장 "시민 목소리 듣기 위해 카페형식으로 꾸며"

2021-05-04     윤성문 기자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남동구 구월동 길병원사거리 유영빌딩 6층으로 이전한 새당사에서 개소식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학재 인천시당위원장의 인사말과 당사 이전 경과보고, 현판식, 시루떡 커팅식, 내빈축사 등 순서로 진행됐다. 

이 위원장은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를 대비해 당원들이 좀 더 쉽게 찾아오고 당의 활동을 홍보하는 데 유리한 곳으로 이전했다"며 "실내 인테리어를 당원이 언제든 와서 담소 나눌 수 있고, 인천시민의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카페 형식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홍문표, 권영세 당대표 후보 등이 참석했고, 김기현 당대표 권한대행과 주호영, 조경태, 김웅 등 주요 당대표 후보들은 영상으로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또 시당 원로인 조진형 전 의원과 박승숙 전 중구청장, 안상수(동미추홀을), 유정복(남동갑), 이원복(남동을), 정유섭(부평갑), 강창규(부평을) 당협위원장과 시당 당직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배준영 국회의원(중강화옹진), 정승연(연수갑), 민현주(연수을), 윤형선(계양을) 당협위원장은 영상으로 축사를 대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