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서구문화회관서 어린이예술축제

18일까지 여섯 작품 공연, 어린이도서 박람회도 진행

2021-05-11     윤종환 기자

인천 서구문화재단이 11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제2회 서구어린이예술축제(SCAF)’를 연다.

SCAF는 공연·전시·놀이·교육 등의 문화예술 행사를 아우르는 축제로, 서구문화회관(가정3동 430-21) 곳곳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에선 여섯 작품의 공연과 어린이 도서박람회가 진행된다.

11일(화) 오전 11시엔 ‘깨비가 잃어버린 도깨비 방망이’ 공연이 열린다. 전래동화 속 도깨비가 방망이를 잃어버린다는 이야기로, 공연 시작 전엔 배우들이 예술교육도 진행한다.

13일(목) 저녁 7시30분엔 비주얼 아트 공연 ‘두들팝’이, 15일(토)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엔 각각 인형극 ‘제랄다와 거인’, 춤·마임 공연 ‘네네네’가 무대를 장식한다.

16일(일) 오전 11시, 오후 1시, 3시엔 연극놀이 ‘거인의 침대’가, 18일(화) 오후 2시엔 전래동화 이야기 공연 ‘이야기꾼 호랑이’가 관객을 기다린다.

이 밖에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어린이도서 박람회인 볼로냐아동도서전을 한 눈에 만날 수 있는 ‘볼로냐 일러스트 50주년 기념전’이 16일까지 진행된다.

공연 및 전시 관람료는 무료부터 1만원까지 프로그램별로 다르다. 예매는 엔티켓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