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 선거문화 발전 공로로 대통령 표창 수상

10일 중앙선관위 제10회 유권자의 날 기념식서 수상 코로나19 확산 상황 속에서 사전투표소 성공적 운영 공로

2021-05-11     윤종환 기자
인천공항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선거문화를 발전시켰다는 공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11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전날 경기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대강당서 열린 제10회 유권자의 날 기념식에서 ‘단체부문 선거문화발전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코로나19 확산 상황 속에서 방역 대책을 철저히 준수, 사전투표소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공사는 지난 2014년 이후 다섯 차례에 걸쳐 공항 사전투표소를 운영해 왔으며, 지난 4.15 총선 당시엔 4월 10~11일 이틀간 사전투표소를 열어 출국 여객, 직원 등 8천여명이 투표할 수 있도록 도왔다.

김경욱 공사 사장은 "단체부문 최고 표창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사전투표소 운영을 적극 지원해 선거문화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