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 강화·옹진 11개 학교서 '찾아가는 진로진학설명회'

인천시교육청이 도서 지역의 특성상 진로·진학 정보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강화군·옹진군 학생·학부모를 위해 ‘찾아가는 진로진학설명회’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강화·옹진군 도서지역 중 사전 신청한 중학교 2개교, 고등학교 9개교를 대상으로 오는 7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실시한다.

설명회엔 인천 진로진학지원단 마중물 위원과 대학입학사정관이 참여하며, 일대일 컨설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14일 옹진군 백령중고등학교서 열린 설명회에 참석한 도성훈 시교육감은 “도서 지역 학교에서 교육 격차가 발생하지 않고 학생들이 자신을 꿈을 찾아 행복한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