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 여자태권도부 전국 대회서 메달 4개 획득해 우승

안유란·김다영·조희경 금메달, 최수영 동메달 최정규 지도 감독은 지도자상 수상

2021-05-17     윤종환 기자
동구청

인천 동구청 여자태권도부 소속 선수들이 제51회 협회장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여자 일반부 개인전서 금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따내며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17일 동구는 구청 여자태권도부 선수들이 지난 10일부터 진행된 제51회 협회장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5체급에 출전, 4개 체급에서 메달을 따냈다고 밝혔다.

획득한 메달은 금메달 3개, 동메달 1개로 △안유란(53kg) △김다영(62kg) △조희경(67kg) 선수가 금메달 △최수영(46kg) 선수가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이를 토대로 동구 여자태권도부는 대회 여자 일반부 종합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선수들을 지도한 최정규 감독은 지도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동구의 위상을 높인 선수단이 매우 자랑스럽고 감사하다”며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에서도 무기력해지지 않도록 잘 훈련하며 준비해 온 김정규 감독과 코치,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