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인천서 확진자 접촉자 등 12명 확진

5명은 감염경로 불명... 인천, 누적 확진자 6,072명

2021-05-24     윤종환 기자

24일 인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2명이 발생했다.

인천시는 이날 오전에 9명, 오후에 3명이 추가 확진돼 모두 1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지역 확진자 접촉 6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1명 △감염경로 불분명 5명이다.

관내 집단감염과 관련된 확진자는 추가되지 않았다.

지역별로는 △연수구 3명 △중구 3명 △남동구 2명 △서구 2명 △부평구에서 2명이 나왔다.

전날 저녁을 기준으로 인천시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보유 67개 중 10개, 준 중환자 치료병상은 보유 31개 중 11개를 사용하고 있다.

가용 가능한 감염병 전담병상은 763개로 이 중 114개를 사용해 가동률은 14.9%다.

정원 382명의 생활치료센터엔 111명이 입소해 있어 29.1%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24일 오후 6시 현재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6,072명이다.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전국의 신규 확진자는 538명이 발생해 전날 585명보다 47명 줄었다.

이 중 지역발생 확진자는 513명으로 서울 136명, 경기 120명, 인천 18명 등 수도권지역 확진자가 전체의 53.4%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