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소창전시관 개관... 3일부터 개방

기존 소창체험관 연접 부지에 건립 소창기념품 및 옛 방직공장 사진, 영상 등 전시

2021-06-02     윤종환 기자

강화군 방직산업의 역사를 한눈에 관람, 체험할 수 있는 강화군 소창체험관(강화읍 남문안길 20-8) 연접부지에 ‘소창전시관’이 새로 지어져 관람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전시관 1층은 소창기념품 전시실과 고려 의상 체험장으로 꾸며졌다. 2층에선 옛 방직공장 및 방직공들의 사진과 소창 관련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관은 오는 3일부터 매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개방된다.

소창체험관은 지난 1938년 건축된 한옥과 이곳에 들어선 방직공장(평화직물)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일종의 역사문화 체험관으로, 베틀·무동력직기·1800년대 재봉틀 등의 옛 방직기구들을 전시해 둔 것은 물론 직조체험, 화문석체험, 다도체험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강화군의 대표적인 관광 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화군

 

소창체험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