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인천서 16명 확진 - 부평구 가족·지인 관련 1명 추가 감염
확진자 접촉 11명, 감염경로 불분명 4명 인천, 누적 확진자 6,283명
2021-06-04 윤종환 기자
4일 인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6명이 발생했다.
인천시는 이날 오전에 12명, 오후에 4명이 추가 확진돼 모두 16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주요 집단감염 관련 1명 △지역 확진자 접촉 6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5명 △감염경로 불분명 4명 등이다.
지역별로는 △서구 11명 △남동구 2명 △미추홀구 2명 △부평구에서 1명이 나왔다.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평구 가족·지인과 관련해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돼 누계가 16명으로 늘었다.
전날 저녁을 기준으로 인천시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보유 67개 중 5개, 준 중환자 치료병상은 보유 31개 중 17개를 사용하고 있다.
가용 가능한 감염병 전담병상은 763개로 이 중 114개를 사용해 가동률은 14.9%다.
정원 382명의 생활치료센터엔 110명이 입소해 있어 28.8%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4일 오후 6시 현재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6,28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