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인천서 17명 확진... 11명은 감염경로 불명
확진자 접촉 5명, 해외유입 1명도 인천, 누적 확진자 6,457명
2021-06-14 윤종환 기자
14일 인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7명이 발생했다.
인천시는 이날 오전에 16명, 오후에 1명이 추가 확진돼 모두 17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지역 확진자 접촉 2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3명 △감염경로 불분명 11명 △해외유입 1명 등이다.
집단감염과 관련된 확진자는 추가되지 않았다.
지역별로는 △부평구 5명 △중구 4명 △연수구 3명 △서구 2명 △남동구 2명 △계양구에서 1명이 나왔다.
전날 저녁을 기준으로 인천시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보유 67개 중 6개, 준 중환자 치료병상은 보유 31개 중 7개를 사용하고 있다.
가용 가능한 감염병 전담병상은 739개로 이 중 92개를 사용해 가동률은 12.4%다.
정원 382명의 생활치료센터 2개소엔 114명이 입소해 있어 29.8%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14일 오후 6시 현재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6,45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