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학산문화원, 7월 매주 토요일마다 어린이 공연

‘2021 학산어린이극’ 오후 2시, 4시에 2회 공연 인형극부터 연극, 뮤지컬까지... 미추홀구민은 50% 할인

2021-06-18     윤종환 기자

인천 미추홀학산문화원(용현1·4동 인하로 126)이 7월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와 4시마다 어린이들을 위한 기획공연 ‘2021 학산어린이극’을 진행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주차별 공연 내용은 △인형극 ‘괴물신드롬’(7월3일) △인형극 ‘파란토끼 룰루’(10일) △연극 ‘거인이야기’(17일) △뮤지컬 ‘꼬모싱어롱’(24일) 등이다.

인형극 괴물신드롬은 주인공이 악몽 속 괴물과 싸워 이겨내는 이야기다. 파란토끼 룰루에선 다양한 인형들의 변신과 그림자극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거인이야기는 작은 스마트폰 화면에서 시작해 점차 커져가는 거인의 모습을 담은 신개념 가족극이다. 여러가지 동요와 율동을 선보이는 꼬모싱어롱 뮤지컬에선 배우들이 아이들의 자신감을 키워줄 예정이다.

각 공연은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다. 관람가는 4세 이상이며 입장료는 전석 1만원이다. 미추홀구민의 경우 50% 할인가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 예약은 미추홀학산문화원(032-866-3994)로 전화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