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청 홍소리 선수 여자 볼링 청소년 국가대표 발탁

2021년 청소년대표 선발전서 2위 차지해 선발

2021-06-22     윤종환 기자

인천 부평구청 볼링선수단 소속 홍소리(20) 선수가 여자 볼링 청소년 국가대표에 발탁됐다.

22일 부평구는 서구 아시아드경기장서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열린 ‘2021 (볼링) 청소년대표 선발 결승전’에서 홍소리 선수가 여자부 2위에 올라 청소년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고 밝혔다.

홍 선수는 8게임에서 종합 9,895점을 획득해 태극마크를 단 것으로 알려졌다.

부평구 볼링선수단에선 전예란(25) 선수도 지난 4월 경북 구미서 열린 ‘2021년 국가대표 선발 결승전’에서 여자 일반부 4위를 차지하며 국가대표로 선발된 바 있다.

이 경기서 홍 선수는 15위를 차지해 여자 일반부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선발됐었다.

차준택 구청장은 “1992년 구청 직장운동경기부 실업 볼링팀을 창단한 이후 지속적인 지원과 육성을 이어가고 있다”며 “투혼을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