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원인재역서 '원인재 문화의 거리 행사'

홍보·체험부스, 벼룩시장, 마을방송, 영화상영 등

2021-06-22     윤종환 기자

인천 연수구 연수2동 주민자치회가 오는 26일(토)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 원인재역 5번 출구 앞 도로에서 ‘원인재 문화의 거리’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시간대별로 △홍보·체험부스 운영 △영화상영 △폴리마켓(벼룩시장) 운영 △마을방송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홍보·체험부스, 벼룩시장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체험부스에선 에코백, 다육이 화분, 비누 만들기 등이, 벼룩시장에선 주민들이 내놓은 다양한 물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오후 4시부터 5시까진 애청곡에 얽힌 주민들의 소소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마을방송이 진행된다. 영화 상영은 저녁 8시부터 시작해 10시에 끝난다.

또 행사 중간중간에 지역 내 각종 문화예술 관련 동아리, 단체들의 거리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원인재 문화의 거리 행사는 오는 7월, 8월 넷째주 토요일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코로나19로 인해 답답해 할 주민들을 위해 기획했다"며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