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골목형상점가 7개소 지정 완료

올해 1월 1호점 이어 6개소 추가 지정

2021-06-24     윤성문 기자

인천 서구는 지난 14~23일 ‘골목형 상점가’ 6개소 지정서 전달식을 차례로 열고 올해 상반기까지 총 7개소의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앞선 지난 1월 인천 1호 가정동 루원음식문화거리에 이어 지난 3일 ‘서구 골목형상점가 위원회’에서 6개소의 골목형 상점가를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골목형상점가는 ▲연희로 골목형상점가 ▲탁옥로 골목형상점가 ▲루원이음길 골목형상점가 ▲꿈꾸는건지골 골목형상점가 ▲가재울 골목형상점가 ▲검단중앙 골목형상점가 총 6개소다.

이곳은 앞으로 컨설팅 지원사업과 공동마케팅, 공동환경개선사업, 지역공동체 협업사업, 지역화폐 및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등 지원을 받게 된다.

구는 골목형상점가 지정서 전달식 이후 골목형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 지원사업과 찾아가는 상인대학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골목형상점가 지정으로 그동안 소외된 소상공인들이 지원받을 기회가 마련되고, 나아가 골목길에 활력을 줄 수 있게 됐다”며 골목형상점가의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