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인천서 13명 확진 - 부평구 노래방 관련 3명 추가 감염

부평구 노래방서 20일부터 확진자 13명 발생

2021-06-25     윤종환 기자

25일 인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3명이 발생했다.

인천시는 이날 오전에 10명, 오후에 3명이 추가 확진돼 모두 13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주요 집단감염 관련 3명 △지역 확진자 접촉 1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3명 △감염경로 불분명 6명 등이다.

지역별로는 △부평구 7명 △연수구 2명 △중구 2명 △미추홀구 1명 △강화군에서 1명이 나왔다.

지난 20일부터 10명의 관련 확진자가 나온 ‘부평구 노래방’이 신규 집단감염지로 분류됐다.

이날 접촉자 3명이 추가 확진됨에 따라 확진자 누계는 13명이 됐다.

전날 저녁을 기준으로 인천시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보유 71개 중 11개, 준 중환자 치료병상은 보유 23개 중 13개를 사용하고 있다.

가용 가능한 감염병 전담병상은 589개로 이 중 100개를 사용해 가동률은 17%다.

정원 382명의 생활치료센터 2개소엔 116명이 입소해 있어 30.4%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25일 오후 6시 현재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6,66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