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청라의료복합타운 사업자 평가서 '최고점'

인천경제청, 다음주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키로

2021-07-08     인천in

서울아산병원 컨소시엄이 청라의료복합타운 사업자 공모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될 전망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8일 실시된 청라의료복합타운 사업자 평가에서 공모에 응한 5개 병원 컨소시엄 중 서울아산병원 컨소시엄이 최고점을 받았으며, 다음주에 서울아산병원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아산병원 컨소시엄에는 서울아산병원과 케이티앤지(KT&G), 하나은행 등이 참여했다.

 

서울

인천경제청은 우선협상대상자와 최대 150일의 협상기간을 거쳐 올해 안에 사업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청라의료복합타운 사업은 경제자유구역인 청라국제도시 26만1천㎡ 터에 종합병원, 의료바이오 관련 산·학·연 시설, 의과전문대학, 업무시설 등을 짓는 사업이다.

사업자 공모에는 서울아산병원의 KT&G·하나은행 컨소시엄, 차병원의 메리츠화재 컨소시엄, 인하대국제병원 컨소시엄, 순천향대 부속 부천병원의 한국투자증권 컨소시엄, 세명기독병원의 한성재단컨소시엄 등 국내 5개 병원 컨소시엄이 참여해 경쟁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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