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1년 하반기 949명 인사 발표

인천시가 9일 하반기 인사(12일자)를 발표했다.

시는 이날 승진 242명(2급 1, 3급 3, 4급 27, 5급 63, 6급 이하 148)과 직무대리 1명(4급)의 보직을 포함해 전보, 전·출입, 파견, 파견복귀, 복직, 휴직, 보직 재발령(부서 명칭 변경), 공로연수, 신규임용, 시보 해제 등 총 949명(보직 재발령, 시보 해제 등을 제외한 실제 자리 이동자)을 인사 발령했다.

이번 인사에서 2급 승진자인 최정규 경제청 송도사업본부장은 의회사무처장으로 보직됐다.

3급 승진자들의 보직은 ▲정형섭 총무과장이 건강체육국장 ▲고춘식 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이 경제청 송도사업본부장 ▲조성표 철도과장이 교통건설국장이다.

3급 전보는 4명으로 ▲홍준호 산업정책관이 문화관광국장 ▲백완근 건강체육국장이 인재개발원장 ▲이종선 도시재생건설국장이 종합건설본부장 ▲최도수 주택녹지국장이 도시재생녹지국장으로 각각 이동했다.

시의 조직개편에 따라 12일자로 산업정책관과 주택녹지국은 없어지고 도시재생건설국은 도시재생녹지국, 교통국은 교통건설국으로 재편된다.  

3급인 박찬훈 문화관광국장은 계양구 부구청장으로 전출됐다.

4급 부단체장 3명도 모두 교체돼 ▲김진성 일자리경제과장이 옹진군 부군수 ▲권영현 청년정책과장이 강화군 부군수 ▲신순호 생활보장과장이 동구 부구청장으로 전출됐다.

현 4급 부단체장 3명은 ▲이응길 강화군 부군수가 총무과장 ▲오영철 옹진군 부군수가 문화예술회관장으로 전입되고 ▲홍득표 동구 부구청장은 공로연수를 간다.

4급 승진 27명의 보직은 ▲김두현 남북교류협력담당관 ▲전윤희 경제청 스마트시티과장 ▲임상균 고속도로재생과장 ▲손혜정 서부여성회관장 ▲심순옥 투자창업과장 ▲김민정 경제청 아트센터인천운영과장 ▲구영미 법무담당관 ▲배철환 육아지원과장 ▲권호창 의회사무처 입법정책담당관 ▲온윤희 마이스산업과장 ▲황선미 여성복지관장 ▲정명오 자연재난과장 ▲박광근 노동정책담당관 ▲이한남 해양친수과장 ▲김경선 행정안전부 파견 ▲김정은 의회사무처 문화복지전문위원 ▲백보옥 생활보장과장 ▲강승유 농축산유통과장 ▲최봉묵 남촌농축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 ▲박세철 녹지정책과장 ▲김율민 수산기술지원센터소장 ▲조승환 재생콘텐츠과장(직대 해제) ▲이근천 건설심사과장 ▲박승양 종합건설본부 토목부장 ▲이원주 시설계획과장 ▲정이섭 주택정책과장 ▲심재홍 도시철도건설본부 기전부장으로 결정됐다.

보건환경연구원 직위 부여 2명(4급 승진)은 ▲성지홍 물환경연구부장 ▲곽완순 대기환경연구부장이다.

4급 직무대리는 이종우 종합건설본부 총무부장이다.

이번 인사의 내용은 ▲승진 189명 ▲직무대리 64명(4급 1, 5급 63) ▲직위 부여 2명 ▲전보 464명 ▲겸임해제 1명 ▲전입 40명 ▲전출 18명 ▲파견 18명 ▲파견복귀 15명 ▲복직 26명 ▲휴직 42명 ▲보직 재발령 341명 ▲공로연수 45명 ▲의원면직 3명 ▲신규 임용 22명 ▲전문관 해제 1명 ▲시보 해제 30명 ▲실무수습 해제 1명이다.

5급 승진자는 직무교육을 받기 전이기 때문에 일단 직무대리로 발령낸다.

시 행정국장은 “이번 인사는 조직 안정과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전문성 강화에 중점을 뒀다”며 “조직 개편에 따른 업무의 연속성을 감안해 전보는 최소화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