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 신관 근무 공무원 3명 확진... 신관·본관 근무 2,100명 전수 검사

시 청사 신관 근무 같은 부서 직원 3명 11일 확진 확진자 주말에 발생해 청사 폐쇄는 하지 않아

2021-07-12     윤종환 기자

인천시청 근무 공무원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직원 2,100여명에 대한 전수 검사가 진행된다. 

12일 인천시는 전날 오후 시청사 신관 근무 직원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신관 및 본청서 근무하는 전직원 2,100여명에 대한 전수 검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들 확진자는 같은 부서 소속으로, 한 명이 확진된 이후 부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검사서 두 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견됐다.

시는 기자 등 공무원 외 시청사 근무자들에게도 검사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가 주말에 발생해 청사 폐쇄 조치는 하지 않는다”라며 “먼저 검사를 받고 출근하도록 지침을 내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