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밴드와 함께하는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17일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

2021-07-13     윤성문 기자

부평구문화재단은 17일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재즈 콘서트인 '솔라밴드와 함께하는 Summer Christmas'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솔라밴드는 이번 공연에서 ‘Let it snow’, ‘White Christmas’, ‘하얀겨울’ 등 매년 12월 크리스마스 콘서트에서 선보인 연주곡을 관객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솔라밴드의 대표이자 색소폰 연주자 남진우, 피아노 박지혜, 베이스 한다빈, 트롬본 김일윤, 드럼 김정훈, 퍼커션 김정균, 보컬 이선경 등 실력파 재즈 뮤지션이 대거 참여한다.

크리스마스 트리와 스토리가 있는 영상, 화려한 조명의 무대에서 흘러나오는 크리스마스 캐롤은 공연의 즐거움을 느끼게 하고 관객과 함께 부르는 노래는 관객들과 음악적으로 교감하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남진우의 솔라밴드’는 2021년 부평아트센터 공연장 상주단체로 선정됐으며, 재즈를 기반으로 50회에 가까운 하우스 콘서트와 20회 이상의 초청공연을 펼쳐왔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거리두기 좌석제로 운영된다. 티켓은 전석 2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bpcf.or.kr)나 전화(032-500-2000)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