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문화재위원회 위원 공모

제1분과 14명과 제2분과 11명, 28일까지 접수 서류심사 등 거쳐 8월 17일 위촉 예정, 위촉기간 2년

2021-07-14     김영빈 기자
인천시청

인천시가 문화재위원회 위원을 공모한다.

시는 14일 ‘문화재 위원회 공개모집 안내’를 공고했다.

공모 인원은 제1분과 14명, 제2분과 11명을 합쳐 25명이며 위촉기간은 2년이다.

응모자격은 ▲대학에서 문화재의 보존·관리 및 활용과 관련된 학과의 부교수 이상 경력 ▲문화재의 보존·관리 및 활용과 관련된 업무 10년 이상 경력 ▲인류학·사회학·건축·도시계획·관광·환경·법률·종교·언론 분야의 업무에 10년 이상 종사한 사람으로서 문화재에 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다.

선정기준은 전문성, 전문분야·대학별·연령별 안배, 동일 조건의 경우 여성 우선이며 3개 이상 시 위원회에 위원으로 위촉된 경우 선정하지 않는다.

문화재위원회의 주요 기능은 문화재 관련 조사 및 심의로 ▲문화재 기본계획 ▲문화재 지정(등록)과 해제(말소) ▲문화재 현상변경, 반출허가 및 매장문화재 보존 조치 등을 다룬다.

심의 분야는 제1분과가 ▲유형문화재 및 문화재자료, 등록문화재 중 부동산문화재 ▲근대문화유산(부동산문화재) 중 등록문화재 ▲지정·등록문화재(문화재자료 포함) 현상변경, 제2분과가 ▲유형문화재 및 문화재자료, 등록문화재 중 동산문화재다.

시는 14~28일 방문(시 신관 9층 문화유산과), 우편, 이메일(mentalage7@korea.kr)로 접수하고 다음달 17일 문화재 위원을 위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