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고교서 학생 3명 확진돼 학생·교직원 818명 전수 검사

1학년생 1명 확진 후 같은 반 친구, 친구의 3학년 형 잇따라 확진 확진자 3명 제외한 1·3학년 510명은 음성... 2학년 305명 검사 중

2021-07-15     윤종환 기자

인천 남동구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 3명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이 학교 학생·교직원 등 818명에 대한 전수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15일 인천시에 따르면 최초 확진자인 1학년 A군은 지난 13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14일 같은 반 친구 B군과 같은 학교 3학년생인 B군의 형이 추가로 양성 판정됐다.

현재 이 학교 운동장에선 2학년 학생 305명에 대한 검사가 이뤄지고 있다.

확진 학생 3명을 제외한 1학년과 3학년, 교직원 510명은 전날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