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64명 신규 확진 - 석남동 주점발 확진자 105명으로 늘어

집단감염 중구 냉동식품회사서도 1명 추가 확진 확진자 접촉 39명, 감염경로 불분명 20명 등 전국 확진자 1,842명, 역대 최다 기록 또 경신

2021-07-22     윤종환 기자

22일 오전 인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4명이 발생했다.

인천시가 밝힌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집단감염 관련 4명 △지역 확진자 접촉 31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8명 △감염경로 불분명 20명 △해외유입 1명 등이다.

지역별로는 △부평구 17명 △연수구 11명 △미추홀구 11명 △계양구 7명 △서구 6명 △남동구 6명 △중구에서 6명이 나왔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중구 냉동식품회사와 관련해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23명으로 늘었다.

델타 변이 감염자가 확인된 서구 석남동 소재 주점발 집단감염 확진자도 3명이 늘어 관련자는 총 105명으로 집계됐다.

22일 오전 11시 현재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8,283명이다.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전국의 신규 확진자는 1,842명이 발생해 하루만에 또다시 역대 최다 규모를 경신했다. 종전 최다 기록은 전날의 1,784명이었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1,533명으로 수도권에서만 987명이 나와 전체의 64.4%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