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청 양궁선수단, 전국대회 단체전 우승

'제32회 한국실업연맹 회장기 양궁대회'서 청주시청 꺾고 우승 컴파운드 부문 개인전에선 윤영준 선수 금메달 획득

2021-07-22     윤종환 기자

인천 계양구청 양궁선수단이 전국대회서 단체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22일 계양구청은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32회 한국실업연맹 회장기 양궁대회'서 구청 소속 양궁단이 단체전 우승을 거머줬다고 밝혔다.

단체전에 출전한 한우탁·김종호·박민범·조대진 선수는 4강서 광주시 남구청 양궁단을 6대0으로 꺾고, 결승전에선 충북 청주시청에게 5대1로 완승했다.

또, 컴파운드 부문 개인전에선 윤영준 선수가 세계랭킹 1위 선수를 꺾고 금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계양구청 양궁단 서거원 총감독은 “양궁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도와주는 구청에 감사하다”며 “더욱 열심히 훈련해 다가오는 전국체전과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