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위생·방역수칙 준수 '안심식당' 운영 평가 전국 1위

농림축산식품부의 '2021년 상반기 안심식당 운영 지자체 평가' 안심식당 2,757개소 지정 운영, 광역(17개 시·도) 분야 1위 차지 연내 3,150개소로 확대, 업소당 20만원 이내 위생·방역물품 지원

2021-07-26     김영빈 기자
인천

인천시가 위생·방역수칙 준수 업소인 ‘안심식당’ 지정 및 운영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1년 상반기 안심식당 운영 지자체 평가’에서 광역(17개 시·도) 분야 1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코로나19를 계기로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문화 개선을 위해 도입한 안심식당은 ▲음식 덜어먹기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의 3대 수칙을 준수하는 업소다.

시는 지난해 2,088개소의 안심식당을 지정했고 올해 상반기 2,757개소로 늘렸으며 연말까지 3,150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인천에는 6월말 현재 일반음식점 3만1,440개소가 있다.

안심식당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2억1,000만원(국비 1억500만원, 시비 5,250만원, 군·구비 5,250만원)을 들여 1곳당 20만원 이내의 손소독제·마스크·가림막·수저집 등 위생·방역물품을 지원한다.

안심식당 정보는 네이버, 카카오맵, T-맵, 한식포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