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영흥면 주민 521명 감염 검사... 전원 음성 판정

2021-07-29     윤성문 기자
인천

인천 옹진군 영흥면 일가족 3명의 코로나19 확진에 따라 실시된 접촉자 등에 대한 전수 검사에서 검사자 521명이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29일 옹진군은 전날 영흥면 종합운동장에 드라이브스루 방식의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확진자 접촉자와 검사 희망자 등 주민 521명을 대상으로 감염 검사를 진행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됐다고 밝혔다.

영흥면에서는 지난 25일 타지역 확진자를 접촉했던 주민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고, 27일 A씨의 자녀 2명이 잇따라 확진됐다. 

현재까지 옹진군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들 일가족을 포함해 모두 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