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폭염 예방 무더위 쉼터 확대 운영

행정복지센터 상시 개방, 경로당·오조산 공원도 쉼터 운영

2021-07-30     윤성문 기자
인천

인천 계양구는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무더위 쉼터를 확대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말·공휴일 포함 상시 개방하고, 경로당은 29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개방한다. 야외 공원으로는 오조산 공원 내 임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

신축공사를 진행 중인 계양1·2동을 제외한 행정복지센터 무더위 쉼터는 주말, 공휴일 포함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경로당 무더위 쉼터는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후 14일 경과한 어르신만 이용할 수 있으며, 우선 29개소를 운영 후 추가 개방할 예정이다.

오조산 공원에는 그늘 텐트를 설치해 시간에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한 야외 무더위쉼터를 운영하며 어린이 놀이터, 운동시설은 개방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