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65명 확진 - 지역 확진자 접촉 26명

6일부터 각각 103→90→75→65명 확진 옥련동 중고차 수출단지발 1명 추가... 누적 81명 미추홀구 카페, 보험회사서도 각 1명, 3명 추가돼 서구 악기회사 등 집단감염지 3곳선 4명 추가 확진

2021-08-09     윤종환 기자

인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5명이 발생했다.

9일 인천시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총 65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가 9,76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인천에선 지난 6일부터 이날(발표일 기준)까지 각각 103→90→75→65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사흘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미추홀구 소재 카페와 보험회사에서 각 1명, 3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누적 확진자는 각각 13명, 11명이다.

옥련동 중고차 수출단지와 관련해서도 1명이 더 감염돼 누계가 81명으로 늘었다.

서구 소재 악기회사, 부평구 보험회사발 확진자도 1명씩 추가됐다. 또, 서구 공부방과 관련한 확진자도 2명이 더 나와 전체 확진자 수는 11명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21일 양성 판정된 확진자 1명이 전날 병원 치료 중 숨져 인천시 사망자 누계가 67명으로 늘었다.

이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주요 집단감염 관련 9명 △지역 확진자 접촉 26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17명 △감염경로 불분명 13명 등이다.

지역별로는 △남동구 21명 △서구 14명 △부평구 9명 △연수구 7명 △계양구 6명 △미추홀구 5명 △중구에서 3명이 나왔다.